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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다국적
스포츠 채널. 현재는
미국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가 소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54개 나라에 20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다. 개국할 당시에는 유럽에서만 방송되었고, 전 지역 단일 채널에 음성다중 방송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등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개별국가 단위로 중계권 거래가 활성화되는 등 여러 요인이 생겨 나라별
유로스포츠(eurosport) 채널이 점차 생겨났다. 대한민국에선 아시아판 피드로 시청 가능하다.
1989년 2월 5일에
유럽방송연맹(EBU)이 파트너사인
영국 BSkyB (Sky Group) 사와 협력하여 개국했다. EBU 명의로 공동으로 구매한 스포츠 중계권들이 일부만 활용되며 효율성이 떨어지자 궁여지책으로 자체 스포츠 채널을 개국한 것. 이후 90년대 들어 스포츠 중계권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하고, 유럽을 기반으로 하던 또다른 스포츠 채널인 Screensport를 인수합병한다. 이후 소유권은
프랑스 TF1이 인수했다가 2014년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가 가져갔다. TF1의 자회사였을 땐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있었다. 현재도 본사는 파리 인근
Issy-Les-Moulineaux(이시레몰리노)에 위치.
유로스포츠(eurosport) 1: 개국 이래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메인 채널.
유로스포츠(eurosport) 2 : 2005년에 런칭한 채널로 단일 채널 체제 당시보다 더 많은 중계를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유로스포츠(eurosport) 2 XTRA : 유로스포츠(eurosport) 2의 서브 채널로 현재는
독일에서만 운영 중이다. 독일의 경우,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르투갈에서도 운영된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포뮬러 원(F1) 중계권을 소화하기 위해서였다.
2015년에 유럽 지역의
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했으며, 2018년부터 2024년 대회까지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물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중계를 다 해먹기 보다는, 타사에 중계권을 재판매해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더 크다. 물론 어떤 나라에서 중계권 협상이 결렬되면 그 나라 한정으로 디스커버리 혼자서 뒤집어쓰는 거. 유로스포츠(eurosport) 외에도 디스커버리가 운영하는 다른 채널로 중계가 분산되기도 한다.
처음으로 중계한 대회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계방송 주제가로
Queen(퀸)의 I Want It All 커버곡을 사용했다
사이클,
농구 그리고 겨울 시즌 한정으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리즈를 주력으로 중계해준다. 사이클의 경우에는 3대 그랑 투르를 비롯한 주요 투어 대회를 단순히 실황 중계해주는 수준을 넘어, 선수나 관계자 인터뷰, 전문가의 코스 분석까지 해준다. 농구는 유럽 클럽 대항전인 유로리그와 ULEB컵을 중계해준다. 유럽 무대에서 날고 기던 선수가
NBA로 넘어오는 일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유럽 농구에도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팬들에게는 반가울 수 밖에. 레이싱은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와
르망 24시,
WTCC(World Touring Car Cup),
ERC(European Rally Championship), MXGP등을 중계한다.
한국에서는
Btv 채널 134번
U+tv 스카이라이프
oksusu 앱에서 볼 수 있다.